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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대비 도로·시설·국립공원 등 통제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  취재기자 : 정재영, 방송일 : 2023-08-10, 조회 : 3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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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카눈 통제 무심천 지하차
[태풍 대비 도로·시설·국립공원 등 통제] 뉴스 이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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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충북도내 도로와 시설도 곳곳에서 통제되고 있습니다.

오전 9시 기준 청주 무심천 하상 도로와 9개 시·군 둔치 주차장 27곳, 청주 오송 지하차도와 음성 마송 지하차도 등도 통제되고 있습니다.

또 575호 지방도 청주 금관교와 석남천 1교 하부의 통행이 금지됐고, 청주와 충주 등 8개 시·군 일반 도로 17곳도 통제 중입니다.

피해를 우려해 소백산과 월악산, 속리산 등 충북도내 국립공원도 탐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.

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오전 항공편이 전부 결항한 데 이어 오후에도 일부가 운항 취소됐으며 베트남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선 4편의 도착이 지연됐거나 예정입니다.

충청북도는 새벽 4시부터 밤 9시까지 하루 4차례 도내 피해와 통제 등 태풍 여파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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